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자들이 한말글 짓밟다 - 리대로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자들이 한말글 짓밟다 - 리대로]
2023년 7월 10일
대자보 http://www.jabo.co.kr
[ 본 글 ]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자들이 한말글 짓밟다 》

김영삼 정부 때부터 불기 시작한 영어 바람은 김대중 정부 들어서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자들까지 생겼다. 소설가 복거일이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고 나서니 소설가협회(회장 정을병)까지 나섰고 시사영어사 민영빈 회장과 영어학원 업자들이 영어 바람을 부채질했다. .....

..... 민 회장은 영어교육 열풍을 부채질하고 대학입시와 회사 입사시험에까지 토익 점수를 중요시하도록 만들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토익 시험을 가장 많이 보는 나라가 되어 그는 돈방석에 올라앉게 되었다. 그리고 회사 아름도 자신의 영문 이름 첫 글자를 따서 ‘YBM어학원’이라고 바꾸어 학원재벌로 컸다. 또 자신이 나온 고려대에 발전기금을 많이 내니 고려대(어윤대 총장)는 영어로 강의하겠다고 앞장을 서고, 고려대를 나온 이명박 서울시장은 영어마을을 만든다고 나서더니 대통령이 되어서는 영어를 미국 원어민처럼 하도록 하겠다고 `아린쥐'파동까지 일으켰다. 그런데 요즘 그의 고려대 후배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을 영어상용도시로 만들겠다고 철지난 영어타령을 하고 있다. .....

..... 정부는 대책은 세우지 않고 오히려 제주도를 영어특구로 만들겠다고 나서고 지자체는 영어마을 만들기에 나라 돈을 퍼붓고 있다. 정치인들은 이완용이 일본에 나라 넘기는 것이 민족을 위한다고 한 것과 같은 꼴이었고 소설가들은 일제 때 소설가 이광수가 황국신민이 되자는 것과 같은 꼴이었다.

이러니 국민은 일제가 강제로 일본식 창씨개명하게 한 것은 비난하면서 스스로 미국식 창씨개명에 나선다. (끝)



>>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제정.공표하여 우리말글을 파괴한 한글맞춤법

>> 점령자 미제국 맥아더 하지 포고령 - 조선 땅을 점령함
第5條 영어를 가지고 모든 목적에 사용하는 공어(公語)로 함.

=> 우리땅에 기어들어, 우리땅을 깔고앉아서, 주인노릇하는, 철천지원수 침략자 미군깡패를 쳐물리치고, 구석구석 박혀있는 쪽발이왜구를 쓸어버리고, 자주독립하지 않는한, 우리말글 파괴, 영어공용화 작당질은, 계속될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말글을 지키려는 것이 진심이라면,

미제타도! 미군철거!! 투쟁에 떨쳐나서야 마땅합니다.

미제타도! 미군철거!! 투쟁없이, 우리말글을 사랑하고 지키자 하는것은, 환상이고 헛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