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창자
'애'는 한자말로 창자(腸子)라고 합니다.
'애'라는 말이 점점 듣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애닯다 - 애가 닳아 쓰리고 아프다
애끓다 - 근심 걱정으로 몸 안에 열이 차서 애가 끓는다
애타다 - 애가 끓는 것을 지나 애가 불에 타듯이 새카맣게 탄다.
애가 끊어지게 아프다.
걱정 근심이 있으면, 몸 안에 열이 차 오르고, 애가 열을 받아 끓고 더 심하면 새카맣게 탑니다. 그래서, 애를 태우면 똥이 새카맣게 타서 까맣고 딱딱한 똥이 나오는 것입니다.
아이의 똥이 새카맣게 타서 나오면, 어른들은 묻기에 앞서 아이를 잘 살핍니다. 저 어린 것이 무슨 일로 저리 애를 태우고 있는가.... 고 말입니다. 헤아려서 아이가 애를 태우지 않도록 일을 풀어 줍니다.
'애절하다'는 말은 우리 말 애 + 絶 (끊을 절)입니다. '애가 끊어 지도록' 아프다는 말입니다.
갑: 이보게, 무슨 일이기에 그리도 애를 끓이는가?
을: 별일 아닐세. 마음 써 주어 고맙네.
갑: 그러지 말고 말해 보게.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하지 않는가.
을: 실은, 아이 일일세. ......
값: 그렇구만. 부모로서 어찌 애가 타지 않겠나. 나도 힘을 보탤 터이니 길을 찾아 보세.
이 놈아. 속 좀 그만 썩여라. 내가 애가 타서 죽겠다.
아무개야, 어찌 네 아우를 그리 애타게 만드느냐. 그래서 어찌 형이라 하겠느냐.
'애'라는 말이 점점 듣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애닯다 - 애가 닳아 쓰리고 아프다
애끓다 - 근심 걱정으로 몸 안에 열이 차서 애가 끓는다
애타다 - 애가 끓는 것을 지나 애가 불에 타듯이 새카맣게 탄다.
애가 끊어지게 아프다.
걱정 근심이 있으면, 몸 안에 열이 차 오르고, 애가 열을 받아 끓고 더 심하면 새카맣게 탑니다. 그래서, 애를 태우면 똥이 새카맣게 타서 까맣고 딱딱한 똥이 나오는 것입니다.
아이의 똥이 새카맣게 타서 나오면, 어른들은 묻기에 앞서 아이를 잘 살핍니다. 저 어린 것이 무슨 일로 저리 애를 태우고 있는가.... 고 말입니다. 헤아려서 아이가 애를 태우지 않도록 일을 풀어 줍니다.
'애절하다'는 말은 우리 말 애 + 絶 (끊을 절)입니다. '애가 끊어 지도록' 아프다는 말입니다.
갑: 이보게, 무슨 일이기에 그리도 애를 끓이는가?
을: 별일 아닐세. 마음 써 주어 고맙네.
갑: 그러지 말고 말해 보게.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하지 않는가.
을: 실은, 아이 일일세. ......
값: 그렇구만. 부모로서 어찌 애가 타지 않겠나. 나도 힘을 보탤 터이니 길을 찾아 보세.
이 놈아. 속 좀 그만 썩여라. 내가 애가 타서 죽겠다.
아무개야, 어찌 네 아우를 그리 애타게 만드느냐. 그래서 어찌 형이라 하겠느냐.